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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지치료- 시쓰기 (나태주- 풀꽃)
안녕하세요~~
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씨 탓인지
어르신들 기운도 없어 보였는데요
오늘은 나태주 시인의 유명한 시 "풀꽃"을
따라 써보며
생각을 비우고 희망을 채워 나갔답니다.


오늘은 기분이 안 좋은 날이라고 하였는데
한 글자씩 시를 따라 써 내려가며
마음이 차분해 진다는 말씀을 하였어요.



글씨가 빼뚤해도 손에 힘을 줘가며
글자도 색칠도 열심히 색칠 하였습니다.



시를 따라 읊어 보았는데
"너도 그렇다"라는 구절에서
머쓱 해 하는 어르신의 모습이었어요





글씨 쓰는 것을 유난히 부끄러워
지우고 또 다시 쓰기를 반복하였는데
그래서 더 글자가 또렷하네요



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"풀꽃"도
자세히 보고 오래보면 아름답고 소중함을
느낄 수 있듯
그래서 우리 어르신 한 분, 한 분도 참 소중한 존재임을
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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