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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상치료- 화투치던 날
안녕하세요~~
춥다가 언제 더워지려나 하는
변화무쌍한 5월 날씨였는데
오늘은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 습하면서 더웠지요?
오늘 어르신들과 회상치료로 "화투치던날"에 대한
이야기도 나누며 그 때의 기억을
떠올려 보았답니다.


어르신께서는 화투를 치기 보다는
아버지 엄마 일 도와 소 풀 먹이러 가던 때를
이야기 해주셨답니다.
"소 풀 주다가 한 눈 판 사이 소가 사라져서
아버지한테 혼날까봐 가슴 조리며
집에 가보면 소가 집을 찾아 와 있더라"고 옛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

어르신께서는 친구들과 고구마서리, 밀 서리 하러
다니면서 보릿재(?!)위에 놓고 구워 먹다가
입이 시커매 지고 주인이 찾으러 오면 도망치다
신발을 여러개 잃어 버렸다고 하였어요


어르신께서는 아이들의 머리카락을
파랑색으로 염색시켜 힙한 아이들로 만드셨네요


위 어르신들보다 젊은 우리 어르신께서는
그 시절 위 그림과 같은 경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.
회상요법을 통해 추억을 회상하여
인지기능의 저하를 막고 하나의 주제를 놓고
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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