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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
댓글 0건 조회 1,562회 작성일 25-05-21 17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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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상치료- 화투치던 날

안녕하세요~~


춥다가 언제 더워지려나 하는 

변화무쌍한 5월 날씨였는데

오늘은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 습하면서 더웠지요?


오늘 어르신들과 회상치료로 "화투치던날"에 대한

이야기도 나누며 그 때의 기억을

떠올려 보았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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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르신께서는 화투를 치기 보다는

아버지 엄마 일 도와 소 풀 먹이러 가던 때를

이야기 해주셨답니다.

"소 풀 주다가 한 눈 판 사이 소가 사라져서

아버지한테 혼날까봐 가슴 조리며 

집에 가보면 소가 집을 찾아 와 있더라"고 옛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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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르신께서는 친구들과 고구마서리, 밀 서리 하러

다니면서 보릿재(?!)위에 놓고 구워 먹다가

입이 시커매 지고 주인이 찾으러 오면 도망치다

신발을 여러개 잃어 버렸다고 하였어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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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르신께서는 아이들의 머리카락을

파랑색으로 염색시켜 힙한 아이들로 만드셨네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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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어르신들보다 젊은 우리 어르신께서는

그 시절 위 그림과 같은 경험이 있다고 하였습니다.


회상요법을 통해 추억을 회상하여

인지기능의 저하를 막고 하나의 주제를 놓고

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