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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~

오늘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다가오는 

추석을 앞두고 송편빚기 시간을 가졌습니다.

비록 색깔 점토로 만들었지만

추석 날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

송편빚어 본 날의 즐거운 추억을 나누어 보았습니다.

96세의 연세에도

이토록 곱게 이쁜 송편을 빚었어요

어르신께서는 송편 빚어 본 적이 없다 하시면서

점토를 들고 어쩔 줄 몰라하시는데

옆 어르신께서 방법을 알려주었답니다.

대구가 고향인 우리 어르신께서는

양손가락 사이에 반죽을 찍어 만드는

대구스타일의 송편을 완성 하였습니다.

어르신께서는 추석이면 꼭 "송편"을 빚는다며

속이 꽉찬 도톰한 송편을 만드셨어요.

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즐겁게

송편을 빚으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.

사랑하는 가족분들과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.*^^*